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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니혼햄 파이터스가 지바롯데 마린스를 꺾고 파이널스테이지 티켓을 거머쥐었다.
퍼스트스테이지는 센트럴리그, 퍼시픽리그의 2-3위팀들간의 대결이다. 3전2선승제로 치러진다. 정규 시즌에서 퍼시픽리그 2위를 차지한 니혼햄은 지바롯데에게 1차전을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이후 2경기를 연속해서 잡아내면서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했다.
니혼햄이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니혼햄은 당시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두팀은 이제 일본시리즈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파이널스테이지는 6전4선승제로 진행되며, 정규 시즌 우승팀에게는 1승의 어드밴티지가 주어진다.
두팀은 오는 16일 후쿠오카 미즈호paypay돔에서 파이널스테이지 1차전을 펼친다. 같은날 센트럴리그 파이널스테이지에서는 도쿄돔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가 맞붙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