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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임찬규 뒤 바로 손주영이다."
양팀 모두 총력전이다. 결국 투수 싸움이다. LG 선발은 임찬규다. 염 감독은 "선발 싸움이라고 본다. 양팀 다 선발이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따라 경기 향방이 바뀔 것"이라고 했다.
염 감독은 "임찬규 뒤에는 손주영이 바로 붙는다"고 밝혔다. 3차전 선발 최원태 뒤에서 대기하다, 최원태 부진으로 등장해 엄청난 호투로 경기를 바꿔버렸다. 당시 투구수가 64개였다. 이틀 휴식을 취했기에 어느정도 회복이 됐겠지만, 당시 100%였던 구위를 보여줄지 지켜봐야 한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