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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문동주는 왜 빠졌을까.
프리미어12는 총 28명의 선수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데, 개막 직전까지 엔트리 교체가 가능해 일단 35명의 선수가 훈련을 함께 하다 최종 28명의 선수가 결정될 예정이다.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35명 선수가 꾸려졌다. 구단별로는 KIA 타이거즈 7명, LG 트윈스 6명,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 각각 4명, NC 다이노스 3명,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각각 2명, 한화 이글스 1명이다.
문동주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No.1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 금메달 획득의 일등공신이 됐었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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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규시즌 막판 어깨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검진 결과로는 특별 소견이 없는데, 문동주는 어깨쪽에 계속해서 불편함을 느꼈다. 5강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문동주가 빠지며 한화도 상승 기세를 잇지 못했고, 결국 쓸쓸하게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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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 대회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서오댔다. 내달 13일부터 대만에서 1라운드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출전하는 슈퍼라운드는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표팀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