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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이건 아니잖아!' 불타는 승부욕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1루심의 아웃 판정에 펄쩍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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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은 팀이 2대3으로 뒤진 5회초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것. 오스틴은 1사 주자 1, 2루 찬스에서 벤자민의 초구 몸쪽 141㎞ 커터를 그대로 끌어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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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은 재빨리 비디오 판독을 원하는 수신호를 보냈고 LG 더그아웃은 판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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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준플레이오프 1승 1패 상황에서 3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100%. 3차전 승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나온 간절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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