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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행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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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3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박승욱 정보근의 연속 안타에 이어 황성빈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레이예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고승민의 좌선상 3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1사 3루에선 전준우의 유격수 땅볼 때 고승민이 홈을 밟아 5-1로 앞서갔다. 양현종은 4회초 정보근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KBO리그 첫 10년 연속 170이닝 고지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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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