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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광주의 중심에서 V12를 향한 깃발을 올린다.
KIA 타이거즈가 오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페넌트레이스 홈 최종전에서 팬 감사 행사를 연다. '더 쇼 머스트 고 1(The show must go 1)'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올 시즌 내내 구단을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7년 만의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다짐하는 자리.
특별한 승리 기원 시구도 펼쳐진다. 2017년 V11을 이끌었던 김기태 감독이 시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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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푸짐한 경품도 마련한다.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플래시 응원 스티커가 배포되며, 현장 추첨을 통해 오토랜드광주에서 생산하는 기아 더 2024 스포티지 시그니처 그래비티 등급 차량 1대와 LG전자 스탠바이미 고 12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인크커피에서 제공하는 인크커피 10만원 상품권 120매와 인크커피 선물세트 100개, 아이앱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티셔츠 120장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한다.
경기가 끝나면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거행한다. 출정식을 통해 한국시리즈 앰블럼이 공개되며,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범호 감독과 주장 나성범은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