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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잠실구장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부은 비에 잠실야구장 곳곳은 물바다가 됐다. 먼저 입장한 관중들은 관중석 상단으로 비를 피하러 자리를 옮겼다.
두산은 오후 4시18분 경 예정돼 있던 장외 공연 취소 공지를 알리기도 했다.
곽빈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11승8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 차례 나와 5⅓이닝 6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바리아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낸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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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정수빈(중견수)-제러드 영(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이유찬(3루수)-조수행(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 을 구성했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장진혁(중견수)-노시환(3루수)-김태연(우익수)-김인환(1루수)-이도윤(유격수)-이재원(포수)-이원석(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