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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파크에 '파리올림픽 영웅'이 나온다.
박하준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 사격 에이스로 활약한 바 있다.
박하준은 "KT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함께 올림픽에 참가했던 KT 소속 선수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고, '형제 구단' KT 위즈의 5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을 기원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박하준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했던 강지은, 장국희 등 KT 사격단 선수들이 방문해 응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