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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독립구단부터 시민, 실업, 스포츠클럽을 총망라한 아마추어 야구 최고의 무대, 그 주인공은 누가 될까.
먼저 조별 풀리그로 예선 28경기를 진행한다. 이후 예선 성적을 바탕으로 상하위 리그로 나누어 조별 더블리그 방식의 결선을 치르고, 와일드카드전과 3판 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가 이어지며 우승팀을 가린다.
출범 첫 해인 지난해에는 총 7팀이 참가, 성남 맥파이스가 초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리그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경기도 진행된다. KBSA리그 올스타를 구성하여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과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23세 이하(U-23) 국가대표팀과의 경기가 열릴 예정.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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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회장은 "지난 해 출범하여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KBSA리그가 올해도 수준 높은 참가팀들과 함께 개막하여 매우 기쁘다, 협회는 앞으로도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야구 인프라 개선에 힘쓰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KBSA리그'는 경기도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과 이천 꿈의구장에서 열리며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리그 관련 자세한 소식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와 KBSA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