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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추신수가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Remember the Choo' 프로젝트를 통해 전 구장 팬 사인회를 진행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본 프로젝트는 SSG의 상대 팀 마지막 원정 시리즈에 맞춰 진행된다. 7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의 일정을 시작으로, 8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8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8월 15일 창원NC파크, 8월 21일 잠실야구장(LG전), 8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외 구장은 추후 리그 일정 편성에 따라 결정되며,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의 일정은 홈 최종전에 진행된다.
팬 사인회 참여는 티켓링크 웹사이트에 접속해 'Remember the Choo'를 예매하면 된다. 예매는 해당 경기일 기준 4일전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다. 더불어 참가자에게는 추신수 선수로 디자인된 스페셜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단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는 해당 경기 예매자에 한해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SSG Landers'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편 추신수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은퇴 시즌을 기념하는 특별한 팬 서비스와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뜻 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