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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정원이형'이 선수단을 위해 화끈하게 쐈다.
두산은 "박정원 회장은 올 시즌 ABS 도입으로 경기 전후 실시간 복기를 통한 스트라이크존 적응이 화두로 떠올랐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선수단은 태블릿 PC를 통해 전력분석 자료 및 자신의 투구, 타격 영상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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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시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미야자키에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29일 홈 개막전도 직접 야구장을 찾아 관중석에서 선수단을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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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도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주장 양석환은 "회장님께서 언제나 선수단을 물심양면 신경 써주시는 점이 피부로 느껴진다. 태블릿PC를 활용하면 야구장 안팎에서 전력분석이 수월해질 것 같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