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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외야수 문성주가 조정의 시간을 갖는다.
문성주가 당분간 선발에서 빠지게 되면서 김현수가 좌익수로 나서고 김범석이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문성주는 올시즌 타율 2할6푼3리(95타수25안타)를 기록 중이다. 3월 8경기서는 타율 3할4푼5리(29타수 10안타)의 좋은 출발을 했으나 4월 들어 2할2푼7리(66타수 15안타)로 좋지 않다.
지난 21일 인천 SSG 랜더스 더블헤더부터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4경기서 7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염 감독은 "어제(24일) 경기 끝나고 나서 (문)성주가 '감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면서 "코칭스태프와 원인 분석을 했고 어떤 연습을 할지 답을 줬다. 당분간 경기에 나가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훈련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염 감독은 "주전 선수들에겐 한시즌 동안 한두번은 오는 그런 시기다. 일주일 정도 시간을 주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