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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뉴욕 양키스의 후안 소토가 홈에서 첫 홈런을 때려내면서 홈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시즌 3번째 경기였던 지난 3월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서 시즌 첫 홈런이자 양키스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했던 소토는 지난 6일부터 양키스타디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연전을 가졌지만 안타 3개만 기록하고 홈런은 없었다.
그리고 9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서 드디어 홈팬들에게 첫 홈런을 선물했다.
올시즌이 끝나면 FA가 되기 때문에 그에게 더욱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소토는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인 2022년 7월 14년 총액 4억4000만달러의 연장 계약을 거절했었고, 8월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 됐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와도 연장 계약 협상을 했지만 결국 불발됐고, 이번엔 양키스로 옮겼다.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7억 달러의 어마어마한 계약을 한 상태지만 소토도 5억달러의 FA 계약을 노리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