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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2024 이승엽 야구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소속된 초등학생 5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 총 15명의 선수들을 선정할 예정이며, 매월 초등학생은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연간 총 6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외에도 운동에 필요한 야구용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022 이승엽 야구장학금' 1기로 선발되었던 선수 중 경남고등학교 김범석이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LG트윈스에 지명받아 활약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