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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원태가 정말 잘 던졌는데….
LG 염경엽 감독은 2일 최원태의 2번째 등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숙제는 볼넷을 줄이는 거다. 코너워크 하려고 하지 말고, 한가운데만 보고 던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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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가 6회를 다 책임졌다면, 경기 결과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박건우와의 승부가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다. 풀카운트 상황서 던진 회심의 슬라이더가 너무 낮았다. 이날 최원태가 기록한 유일한 볼넷이, 이 볼넷이었다니 두고두고 아쉬움이 더 클 듯 하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