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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부산은 이미 야구의 계절 여름이다. 부산의 야구 열기는 제법 뜨거워진 햇살보다 한층 더 달아올랐다.
11일 두산 베어스전은 평일 낮경기였음에도 3000명의 관중이 찾아왔다. 12일 경기는 비로 취소돼 집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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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같은 이벤트는 관중이 적은 시범경기에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설령 시범경기에 인사할 기회가 있더라도 정규시즌으로 미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날 사직구장 분위기는 이미 정규시즌 못지 않았다. 안치홍도 그 열기에 자연스럽게 모자를 벗고 1,3루 관중석을 향해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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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