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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SSG 투수코치 배영수가 사직구장을 찾아 옛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라운드에 나선 배 코치는 훈련을 하고 있는 롯데 선수들을 바라보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주찬 코치와 유강남 등 안부 인사를 나눴다. 1루 더그아웃에 있던 김태형 감독이게 다가가 모자를 벗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두산 시절부터 함께했던 김태형 감독을 안으며 옛 은사에게 반가움을 나타냈다. 김태형 감독도 반가운 미소로 배영수를 반겼다. 비록 지금은 유니폼 색깔이 달라졌지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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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2시즌까지 두산 불펜코치, 23시즌 롯데 투수코치를 지냈고 올 시즌에는 SSG 랜더스 투수코치로 이동했다.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롯데에서 日 연수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SSG 투수코치로 전격 이동했다.
SSG 이숭용 신임 감독이 배영수 코치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배 코치가 받아들였다.
통산 138승 122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한 레전드 투수가 랜더스 레드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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