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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경기, 투수 10명을 투입했으나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2사 1,2루에서 5번 이진영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1-0.
2회초 롯데가 실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4번 전준우가 좌익수쪽 2루타를 쳤다. 무사 2루에서 내야 땅볼 2개가 나와 한루씩 진루해 동점을 만들었다. 1-1.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5회말 한화가 반격에 성공했다. 최인호가 좌중월 2루타, 닉 윌리엄스가 중전 적시타를 쳐 2-2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 롯데가 또 균형을 깼다. 1사 1,2루에서 전준우가 좌중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도망갔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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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롯데가 3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1사 1,2루에서 박승욱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안권수가 우전 1타점 적시타를 쳤다. KBO리그 마지막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한화와 롯데의 2023년 시즌이 끝났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