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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팀원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고, 청룡기가 끝나고 결정하겠습니다."
19일 만난 장현석에게 거취와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장현석은 "부모님은 전적으로 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하셨다. 제가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라며 "둘 중 하나에 퍼센티지를 좀 더 두고 있긴 하다. 엄청 큰 차이는 아니고 6대4 정도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과 국내 잔류 중 어느 곳이 6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장현석은 "아직 청룡기 대회가 많이 나가있다. 청룡기가 끝난 후에 결정을 하겠다. 대회가 끝나고 나서 해야 팀원들에게 피해도 안주고 저도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씩씩하게 답했다. 용마고는 2라운드에서 광주진흥고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장현석은 16강전에서도 등판할 예정이다.
목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