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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O리그가 좁다.
이정후는 올 시즌 142경기에서 타율 3할4푼9리(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를 기록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MVP에 선정, 아버지인 이종범(현 LG 트윈스 1군 주루 코치)과 함께 역대 최초 '부자 MVP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정후는 KBO리그를 넘어 일본 프로야구(NPB) 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관심을 받는 선수로 거듭났다. 때문에 FA자격 취득 전 포스팅을 거쳐 빅리그에 진출할 것이란 기대감도 조금씩 흘러 나오고 있다.
삼성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