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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3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외야수 제이슨 마틴(Jason Martin, 27) 선수를 영입한다.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8만, 연봉 72만, 옵션 10만)에 합의했으며,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계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이슨 마틴 선수는 "NC 다이노스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팀 동료들을 하루빨리 만나보고 싶다. 한국 야구와 창원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한국 문화를 많이 알고 싶고 곧 만나게 될 창원시민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기대된다. NC 유니폼을 입고 매 경기 출장해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마틴 선수는 중견수를 포함해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출루 능력과 장타력이 우수한 타자이다. 팀에 합류해 공수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