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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강속구 투수가 합류한다.
올해는 등판 기회가 없었다. 빠른 구속이 매력적이지만, 고질적인 제구력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내년 시즌 재도약을 노리고 있는 한화에는 강속구 투수들이 많다. 문동주(19)와 남지민(21) 등 강속구가 주무기인 젊은 자원들이 내년 시즌에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또 올해 최고 160km를 찍은 신인투수 김서현(18)이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지난달에는 KIA 타이거즈에서 강속구 투수 한승혁(29)을 데려왔다.
류원석이 한화 구단의 바람대로. 내년 시즌에 불펜투수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먼저 제구력을 잡아야할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