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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삼성 선수단 자선행사, 올해는 명랑운동회로...27일 라팍운동회 개최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2-11-23 11:19 | 최종수정 2022-11-23 12:19



삼성 라이온즈가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22 라팍 운동회'를 진행한다.

삼성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선수들의 발야구를 선보였던 삼성은 올해는 팬들과 함께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수 10명, 팬 10명이 1팀으로 총 4개 팀이 대결을 펼친다.

종목은 미로 찾기, 하늘 높이 슛, 2인 3각 릴레이, 릴레이 장애물 서바이벌, 사다리 릴레이, 단체 줄넘기다. 1등 팀에게는 2002 레플리카 우승반지, 2등 팀에게는 라이온즈TV 배트(해당 조 선수 사인), 3등과 4등 팀은 아기 사자 파우치와 KS 첫 우승 20주년 기념 엽서북이 선물로 주어진다.

선수단에 2년 연속 공식 후원하고 있는 헐커스에서도 팬들을 위한 경품으로 제품을 지원하고 기부에도 참여한다.

행사 중 선수단의 특별공연이 진행되고, 이벤트 종료 후 에는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및 경품 추첨, 사인회가 열린다. 이벤트 참가비 및 경매 수입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비는 VIP 석 4만원, 지브로존(1, 3루 테이블석) 으뜸병원 중앙테이블석 3만원이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4명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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