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최지만이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최지만의 수술을 집도한 새건병원 임광열 원장은 "수술 내용은 뼛조각을 제거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었다. 수술시간도 한 시간 남짓이었다"며 "수술이 잘된 만큼 앞으로 약 8주, 최장 12주 정도의 재활과정만 잘 거치면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병원에서 2~3일 정도 입원해 수술부위의 드레싱 등을 통한 치료와 관리 등을 받은 뒤 붓기가 빠지면 퇴원할 예정이다. 내년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FA가 되는 최지만은 예년에 비해 빠른 1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