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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12월 2일 서울시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2022 블루베리NFT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 야구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각종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현역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에게 '레전드 특별상'을 수여하고, 작년 타격왕에 이어 193안타, 113타점, 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의 성적으로 올해 타격 5관왕을 달성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선배들의 표를 받으며 2년 연속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 외 각 부문 수상자로 '최고의 투수상'은 평균자책점 1위(2.11)와 탈삼진 1위(224k)를 기록한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이, '최고의 타자상'은 타격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나성범(KIA 타이거즈)이, '최고의 신인상' 부문에는 2016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퓨처스에서 묵묵히 준비하며 올해 좋은 활약을 펼친 김인환(한화 이글스)이 선정됐다.
본 행사는 블루베리NFT, 기운찬, 탑브레이커, 루디프로젝트, 경남제약, 포카리스웨트가 후원 및 협찬으로 참여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