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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1선발급 최고 우완 출격...시구도 국대 에이스급으로…[준PO1]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2-10-15 12:47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10.08/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16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3위 키움 히어로즈 선발은 안우진이다. KT위즈 우완 엄상백과 양보할 수 없는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최고 투수로의 성장을 입증한 올 시즌. 진정한 빅게임 피처로서 또 한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무대의 출발점이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를 맞은 배우 하도권.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국가대표에 뽑힌다면 단연 1선발 급 구위의 투수. 시구자도 국대 1선발급으로 준비했다.

인기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전설적 투수 강두기 역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하도권이 주인공.

키움은 준플레이오프 개막 하루 전인 15일 1차전 경기 시구자로 배우 하도권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하도권은 "2022시즌을 숨 가쁘게 달려온 키움히어로즈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며 감서의 뜻을 전했다.

이어 "중요한 경기에 시구자로 불러주신 점 너무나 영광으로 생각한다. 승리 요정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틈틈이 연습했다. 마지막까지 키움히어로즈를 응원하겠다"며 강두기 급 멋진 시구를 예고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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