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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순위가 6순위보다 3000만원 더 받았다. LG의 김범석, 경남고 친구 4순위 신영우와 같은 2억5000만원에 계약[공식발표]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2-10-03 11:05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023시즌 신인 1라운드 지명을 받은 LG 신인 포수 김범석이 시포에 나서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10.02/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1라운드 지명 포수 김범석(경남고)과 2억5000만원에 계약하는 등 신인 12명과 전원 계약했다.

억대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1라운드 김범석을 비롯해 2라운드 김동규(성남고 투수·1억3000만원)와 3라운드 박명근(라온고 투수 1억1000만원) 등 3명이다.

현재 한화, 키움, 삼성, NC, KIA, LG가 계약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2023 신인 중 현재 계약금 1위는 1라운드 1순위 지명자인 한화 투수 김서현(서울고)으로 5억원이다. 2위가 2순위인 KIA의 윤영철(충암고 투수)로 3억2000만원이고, 3위는 4순위인 NC 신영우(경남고 투수)와 7순위인 LG 김범석(경남고 포수)으로 2억5000만원이다. 경남고 동기끼리 같은 액수의 계약금을 받았다.

6순위인 키움 김건희(원주고 포수 겸 투수)는 2억2000만원으로 김범석보다 3000만원이 적다. 8순위인 삼성 이호성(인천고 투수)이 2억원을 받았다.

3순위인 롯데 김민석(휘문고 내야수)과 5순위인 SSG 이로운(대구고 투수), 9순위 두산 최준호(북일고 투수) 10순위 KT 김정운(대구고 투수) 등의 계약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김민석과 이로운의 계약금 규모가 관심을 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3 신인 계약금 순위

1=한화=김서현=투수=5억원

2=KIA=윤영철=투수=3억2000만원


3=NC=신영우=투수=2억5000만원

=LG=김범석=포수=

5=키움=김건희=포수 겸 투수=2억2000만원

6=삼성=이호성=투수=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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