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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일구대상을 수상한다.
여기에 국제 대회에서도 이승엽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5년 프리미어 12 우승 등 태극마크가 휘날리는 곳에는 이대호가 있었다. 그래서 별명도 '조선의 4번 타자'.
그렇다고 해서 선수로 기량만 뛰어난 게 아니다. 2006년부터 매년 비시즌 때는 자비로 연탄을 사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돕고 있는 것은 유명한 얘기다. 또 유소년 장학 사업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진행되며 IB 스포츠 채널과 네이버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또한,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최고 타자와 최고 투수 등 9개 부분의 수상자는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