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적인 감독 토니 라 루사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이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복귀하지 않는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남은 일정에도 미겔 카이로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화이트삭스는 카이로 감독 대행 체제에서 13승10패의 성적을 올렸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라 루사 감독은 화이트삭스와의 3년 계약 중 이제 두번째 시즌을 보냈다. 내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가운데, 올 시즌 종료 이후 그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