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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마지막 은퇴투어→박용택 레전드 40인…LG-롯데 잠실 2연전 '풍성'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2-09-21 14:08 | 최종수정 2022-09-21 14:09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는 잠실 2연전이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가득하다.

22~23일 주중 잠실 2연전에서는 이대호 선수 은퇴 투어 행사와 KBO 선정 40주년 레전드 박용택 해설위원의 승리 기원 시구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22일에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의 은퇴 투어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전 야구장 중앙문에서는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팬 각각 50명을 대상으로 이대호 선수의 사인회를 진행하며, 기념 사인 모자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후 경기 시작에 앞서 LG트윈스는 구단과 선수단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대호 선수는 답례품으로 은퇴 기념 배트를 기증할 예정이다.


사진제공=LG 트윈스
23일에는 KBO 선정 40주년 기념 레전드에 선정된 박용택 KBSN 해설위원이 시구자로 나선다. 경기전 기념패 전달식과 함께 시구행사를 진행하고, 박용택 위원은 5회 말이 끝나는 클리닝 타임에 응원 단상에 올라 레전드에 선정된 소감을 얘기할 예정이다.

LG트윈스는 2연전에 '스페셜 카드 티켓' 이벤트를 운영한다. 직관 인증자 중 경기당 50명을 추첨하여 LG트윈스의 우승 연도인 90년, 94년 경기 장면을 활용한 '히스토릭 티켓'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2연전 동안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클래퍼 각 7,000개씩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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