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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5일 열린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는 4라운드에 신일고 우완 투수 목지훈을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상위 라운드 지명 후보로도 꼽혔던 목지훈이지만, 예상보다는 다소 늦게 이름이 불렸다.
그때 '야신'과 CF를 촬영했던 꼬마 소년은 이제 어엿한 청년이 되어 프로 무대를 밟게 됐다. 신일고 재학 시절부터 기량이 좋은 투수로 평가 받았던 목지훈은 NC 유니폼을 입고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목지훈은 지명 직후 구단을 통해 "그동안 힘드셨을텐데 믿고 기다려주신 부모님과 할머니께 감사드린다. NC에 꼭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