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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울산서 야구 한다…KIA-롯데, 6~7일 '울산시리즈' 진행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2-09-02 09:51 | 최종수정 2022-09-02 09:51


울산문수구장 전경.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3년 만에 울산에서 야구가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2연전을 울산시리즈로 개최한다.

선수단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울산시리즈에서 양일 모두 유니폼에 울산 패치를 부착한다.

구단은 3년 만에 제2 홈구장을 찾아주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양일 선착순 각 2000명을 대상으로 가슴에 울산(Ulsan)'이 새겨진 팬사랑 유니폼을 입장객에게 배포한다. 사이즈는 랜덤으로 제공되며 입장 시 받을 수 있다. 시리즈 첫 날인 6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선다.

7일은 '유록스 매치데이'로 지정하고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시타 및 시구는 롯데정밀화학이 후원하는 울산광역시 제2장애인체육관 소속 2020 도쿄 패럴림픽 배드민턴 은메달리스트인 김정준 선수, 이삼섭 선수가 맡는다. 또,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1위 상품인 '유록스(EUROX)' 와 함께하는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울산시리즈는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APP을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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