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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포수 유강남이 31일 NC전에서자신의 1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타석에 들어선 유강남은 번트 동작으로 1루수와 3루수의 전진 수비를 유도했다. 그후 야수들이 다가오자 곧바로 강공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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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강남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던 가르시아가 이형종의 희생 플라이때 홈을 밟았다.
유강남의 센스 넘치는 플레이 하나가 2득점을 안긴 셈이다. 초반 3-1로 달아난 LG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 4연승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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