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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후반기 흐름이 좋은 한화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후반기 14경기에서 6승1무7패를 기록했다. 연패가 이어졌던 전반기와 많이 달라졌다. 두 외국인 투수가 자리가 자리를 잡고, 타선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이번 LG전은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 이번 주말부터 2연전 체제로 전환한다. 이 때문에 한화는 7일 원정 KT 위즈전을 치르고 4일 연속 경기없이 쉬게 됐다.
수베로 감독은 "미국이나 남미리그에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 더블헤더를 편성한다. KBO리그는 뒤는 재편성 주간이 따로 있다. 돔구장이 늘어나야할 것 같다"며 웃었다. 우천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