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노시환.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8.02/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전 연패 악몽을 끊은 한화 이글스가 다시 3연승 기쁨을 맛볼까.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갖는 KIA전에 마이크 터크먼(중견수)-장진혁(우익수)-정은원(지명 타자)-노시환(3루수)-하주석(유격수)-김인환(1루수)-김태연(2루수)-최재훈(포수)-장운호(좌익수)를 선발 출전시켰다. 전날 지명 타자로 출전한 노시환이 3루 수비에 나서고, 정은원이 비운 2루를 김태연이 책임진다.
한화는 지난달 3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1대1 대승했다. 31일 두산전이 우천 취소된 가운데, 2일 KIA전에서 4-4 동점 상황에 터진 주장 하주석의 생애 첫 끝내기 홈런으로 1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한화가 3일 KIA전에서도 승리하면 지난 5월 27~29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66일 만에 3연승에 성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