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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여름더위로 유명한 대구. '대구+아프리카=대프리카'로 불리는 곳.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롯데와의 3연전은 클래식 시리즈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삼성 라이온즈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착용했던 2002 올드 유니폼을 입는다. 그리고 시리즈 기간 2002년 시민운동장 컨셉 응원, 레트로 전광판,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특히 첫 날인 29일 스타팅 라인업을 소개하면서 2002년 레플리카 우승반지를 지급하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선수들이 던진 공을 받은 팬 10명을 대상으로 상품을 증정한다. 29일 시구, 시타, 애국가는 2021 미스코리아 대구 수상자들이 진행하며, 30일 경기에선 KBO 레전드 40인에 선정된 이만수 전 감독이 시구자로 나서고, 시상식도 열린다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기아와의 3연전은 학생의 날로 대구 경북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뱃지 경품과 함께 입장권 50% 현장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8월 20일 NC전은 유니폼 데이로 유니폼을 입은 팬에게 유니폼 뱃지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유니폼 파우치를 지급하는 등 유니폼 관련된 이벤트를 갖는다.
7월 30일에는 전 관중에게 최강삼성 응원 타월을 지급하며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7월 31일과 8월 21일 일요일 경기는 '썬데이는 쏜데이'로 지정,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