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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은 '광현종' 타자는 선수협 회장…이대호vs양의지, 올스타전 4번타자로 만났다 [잠실라인업]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2-07-16 18:45 | 최종수정 2022-07-16 18:45


2022 KBO 올스타전이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열린 올스타 사인회에서 NC 양의지가 사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7.16/

2022 KBO 올스타전이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열린 올스타 사인회에서 롯데 이대호가 사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7.16/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SG 랜더스 김광현과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선발로 맞붙는 2022 올스타전, 타선에도 볼거리가 생겼다.

16일 잠실에서는 나눔올스타(키움 KIA LG NC 한화)와 드림 올스타(삼성 SSG 롯데 KT 두산)의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류지현 LG 감독이 나눔, 이강철 KT 감독이 드림 올스타 지휘봉을 잡았다.

나눔은 이정후(중견수) 나성범(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양의지(포수) 최형우(지명타자) 황대인(1루) 김선빈(2루) 류지혁(3루) 오지환(유격수) 라인업이 출전한다. 드림은 피렐라(중견수) 한유섬(좌익수) 최정(3루) 이대호(지명타자) 박병호(1루) 구자욱(우익수) 김태군(포수) 박성한(유격수) 김지찬(2루) 으로 맞선다.

공교롭게도 전현직 선수협회장인 이대호와 양의지가 4번타자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게 됐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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