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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현장]전반기 막판 7연승…류지현 감독 "선수들을 보면 즐겁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22-07-12 16:47 | 최종수정 2022-07-12 16:48


류지현 감독.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최근 7연승.

LG 트윈스는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했다. 계속해서 1,2위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 주중 삼성 라이온즈에 3연전 스윕을 한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3연전 스윕을 했다. 막강 타선이 든든하다. 이제 KIA 타이거즈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남겨놓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12일 "더그아웃 분위기가 매우 좋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강한 신뢰가 형성돼 있다. 이런 신뢰가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뜨거웠던 전반기 수훈선수, MVP를 꼽아달라고 하자 "그런 질문이 나올 것 같아 생각을 해봤다. 특정 선수보다 더그아웃 분위기가 핵심 포인트다. 그라운드에서 충분하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했다.

이어 "워낙 선수들이 활기차게 잘해주고 있어, 선수들을 보면 즐겁다"고 덧붙였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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