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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하늘의 별처럼 그라운드에서 빛이 나는 활약이었다.
채은성은 이번 주 6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채은성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작은 구장 이점이 있었다.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어 이어가려고 한다. 결과가 좋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높은 장타율과 관련해 채은성은 "매타석마다 상황에 놓인 것에 생각하고 있다. 욕심내서 잘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잖아요"라며 "그래서 욕심 안 내고 평점심을 가지려고 한다. 수치는 나중에 알아서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G는 1890일 만에 두산한테 스윕했다. 채은성은 "스윕 여부는 크게 의미가 없다. 연승을 이어가는 게 중요한 거 같다"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1위 SSG 랜더스와 2위 키움 히어로즈의 질주에 채은성은 "경기 끝나고 결과는 보고 있다. 진짜 안 지더라. 저희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 신경 쓸 거 없이 저희 것만 열심히 하다 보면 끝에 좋은 결과 있을 거 같다"고 의지를 보였다.
잠실=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