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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2차 집계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양리그 포지션별 최다 득표자는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2루수 호세 알투베(휴스턴)-재즈 치스홀름 주니어(마이애미), 3루수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유격수 보 비셰트(토론토)-트레이 터너(다저스), 외야수 저지, 트라웃, 조지 스프링어(토론토)-베츠,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작 피더슨(샌프란시스코),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토론토)-윌슨 콘트레라스(컵스), 지명타자 요단 알바레스(휴스턴)-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와 선발투수로 모두 선발돼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역시를 새로 썼던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이번 팬투표에서 지명타자 부문 2위에 머물고 있다. 득표수는 96만5932표로 알바레스에 약 41만표 뒤져 있다. 이번 1차 투표가 7월 1일 오전 3시(현지시각 30일 오후 2시)에 마감되기 때문에 오타니가 알바레스를 제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2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