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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의 대타 카드가 완벽하게 성공했다.
키움은 마무리투수 이승호를 급히 투입했다.
최근 8경기에서 1승 7세이브를 거두던 이승호도 위기에서 흔들렸다. 강백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고, 결국 무사 만루가 됐다.
작전은 대성공. 오윤석은 이승호의 초구 직구(142㎞) 공략했고,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오윤석의 시즌 3호 홈런. 아울러 올 시즌 대타 만루 홈런은 처음이다.
오윤석의 만루 홈런으로 두 팀은 5-5 균형을 맞췄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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