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호랑이군단'의 상승세를 가로 막았다.
이에 맞선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좌익수)-박동원(포수)-김규성(3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가 나섰따.
KT가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5회말 주가점이 이어졌다. 선두타자 심우준의 안타에 이어 조용호가 3루타를 치면서 한 점을 더했다. 이후 김민혁의 희생플라이로 5-0으로 점수를 벌렸다.
|
KIA가 분위기는 바꿨지만, 점수는 이어지지 않았다. 7회 2사 후 출루에 성공했지만, 득점이 되지 않았고, 8회와 9회 역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연승을 마쳤다.
이날 KT 배제성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7경기만에 시즌 2승 째를 수확할 수 있었다. KIA 이의리는 개인 최다 투구수인 118개를 던지며 7이닝을 버텼지만, 5실점이 뼈아팠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