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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3일 휴식 후 상태를 볼 예정이다."
허벅지 근육 파열 등은 장기 결장을 요할 수 있는 부상. 올시즌 SSG 공-수 중심을 잡고 있는 박성한이기에 SSG에는 큰 충격이 될 뻔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한숨을 쓸어내렸다. 검진 결과 부상이 경미하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28일 KIA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두 군데 병원에서 소견을 들었는데 다행히 경미하다고 한다. 선수 본인도 크게 통증을 느끼지는 않고 있다"고 말하며 "일단 KIA와의 남은 2경기는 쉰다. 월요일까지 휴식하고 다음주 화요일 움직임을 볼 것이다. 당장 선발로 출전하지는 않겠지만, 경기에 나설 수 있는지 상태를 체크하고 큰 문제가 없다면 다음 주말부터 선발로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박성한 대신 유격수로 출전할 베테랑 김성현에 대한 믿음도 보였다. 김 감독은 "김성현이 있으니 걱정 없다"고 강조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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