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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 이의리가 지난 등판 부진의 아쉬움을 잊게하는 호투를 선보였다.
지난해 롯데전에 세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55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의리는 올 시즌 세번째이자 5월에 들어 두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QS+) 투구를 달성했다.
1-0으로 앞선 채 1회말 마운드에 선 이의리는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좌월 동점 솔로포를 내주면서 불안감을 보였지만 별다른 위기 없이 순항하면서 안정감을 찾았다.
KIA는 8회말 피터스에 역전타를 내줬지만 9회초 터진 소크라테스의 동점 솔로홈런과 류지혁의 적시타로 4-3, 한점차의 승리를 따내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등판 전 불펜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는 이의리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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