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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는 11년째 이어지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기념해 17일부터 진행되는 홈 3연전을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
경기 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협약을 기념하는 뜻 깊은 시구·시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17일에는 3대 가족 후원자인 강준우 어린이와 유니세프 부산 어린이봉사단 조보민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담당하며 18일에는 한국연예인야구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오만석씨와 유니세프 정기후원자인 박민우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19일에는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소속 배우인 김명수씨가 시구를 유니세프 부산 어린이봉사단 이수진 어린이가 시타한다.
특히 18일과 19일 시구자로 나서는 배우 오만석씨와 김명수씨는 17시 40분부터 18시까지 20분 간 3층 메인게이트에 위치한 유니세프 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깜짝 팬사인회를 열어 시리즈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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