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발가락이 아픈 NC 125억 간판타자, 삼성전 잘해야 대타만 가능 [대구 현장]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5-03 17:27 | 최종수정 2022-05-03 18:07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NC의 경기가 열렸다. 8회 NC 양의지가 두산 임창민을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양의지.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4.27/

[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발가락 부상으로 정상 출전이 힘들게 됐다.

NC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주포 양의지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양의지는 지난달 30일 열린 한화 이글스전 마지막 타석에서 발가락에 사구를 맞았다. 그 여파로 1일 한화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경기 전 "정상 출전히 불가능하다. 그나마 경기 후반 대타로 한 타석 정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NC는 양의지 백업으로 박대온을 중용했지만, 박대온마저 이탈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이다. NC는 박대온을 대신해 이재용으로 포수 엔트리를 채웠다. 이날 선발 포수는 김응민이다.

양의지가 빠진 NC는 손아섭-도태훈-박건우-마티니-노진혁-오영수-박준영-김응민-서호철의 타순을 작성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