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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시즌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가 한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썼다. 故 최동원이 1983년 기록한 223개가 그동안 깨지지 않았던 기록인데 미란다가 지난해 225개를 기록한 것. 38년만에 새 기록이 써지다보니 올시즌에 또 새 기록이 써질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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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이닝당 탈삼진이 1.25개다. 150㎞가 넘는 빠른 공으로 타자들을 윽박지르고 있다. 지난해 미란다가 이닝당 1.30개를 기록하며 새 기록을 썼기에 안우진이 시즌을 부상없이 꾸준히 치른다면 새 기록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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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최고의 닥터K는 누가 될까. 반즈와 안우진의 경쟁이 계속이어질까. 아니면 다른 경쟁자가 출현할까. 미란다의 신기록은 깨질까.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으로 인해 투고타저로 진행되는 시즌이기에 새 기록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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