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전현장]유지현 감독 "서건창 박해민이 자리잡아야 단단한 전력이 된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22-04-17 13:12 | 최종수정 2022-04-17 13:13


2022 KBO리그 개막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9회초 1사 LG 채은성이 솔로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4.02/

LG 트윈스 채은성이 1군에 복귀했다. 1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4번-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채은성은 지난 2~3일 광주 원정 2경기를 뛰고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또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가 선발에서 빠지고, 문보경이 3루수로 나선다.

유지현 LG 감독은 1번 홍창기(지명타자) 2번 박해민(중견수) 3번 김현수(좌익수) 4번 채은성(1루수) 5번 문보경(3루수) 6번 유강남(포수) 7번 문성주(우익수) 8번 오지환(유격수) 9번 서건창(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유 감독은 루이즈의 수비 포지션에 대해 "발이 빠른 편이 아니고, 좌우 2m 범위 수비에 익숙해져 있는 선수다. 유격수는 쉽지 않다. 3루수가 주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오늘은 휴식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이어 "서건창 박해민이 자리를 잡아줘야 전체적으로 팀 전력을 단단하게 가져갈 수 있다. 두 선수가 나아지는 모습이 있어 기대가 된다"고 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