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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KIA 고종욱, 최소 4주 진단 '1군 말소'…김현수도 퓨처스행[창원 인&아웃]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4-15 16:24


1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 경기. 3회말 무사 고종욱이 안타를 치고 달려나가다 부상을 다해 교체되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2.4.14/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4일 광주 롯데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고종욱(KIA 타이거즈)이 결국 1군 말소됐다.

고종욱은 14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팀이 0-2로 뒤진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박세웅에게 2루수 왼쪽 내야 안타를 만들며 출루했다. 하지만 베이스를 밟은 직후 오른쪽 허벅지 뒷쪽을 부여 잡으며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김석환과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15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고종욱이 정밀 진단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파열로 최소 4주 정도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KIA 김종국 감독은 고종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류승현을 등록했다.

한편, 왼쪽 팔꿈치에 타구를 맞고 1군 말소됐던 션 놀린은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하면서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불펜 투수 김현수가 퓨처스행 통보를 받았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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