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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제 3안타를 쳤던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오늘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라인업을 밝힌 뒤 이대호의 선발 제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대호가 오늘은 빠진다. 이대호도 144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고 싶겠지만 가끔은 쉬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렇다고 완전 휴식은 아니다.
서튼 감독은 "이대호는 오늘 우리 팀의 시크릿 웨폰으로 대기한다"면서 "내일과 모레 경기에선 다시 선발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선발인 김진욱과 강로한을 1군에 올렸고, 이승헌과 김재유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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